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CJ제일제당이 총 260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친환경·실속·건강·집밥을 4대 핵심 키워드로 올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선물세트를 비롯해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 흑삼과 유산균 중심의 '건강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 내식 확대 추세에 맞춰 비비고 왕교자 등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혔다.

특히, 친환경 선물세트 행보는 올해 더욱 가속이 붙었다. 

올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란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2종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프리미엄 식용유로 구성한 유러피안 오일 기프트 세트에는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트레이부터 겉포장까지 종이만 사용하고 인쇄도수를 낮춰 잉크 사용량을 줄였다. CJ제일제당 패키지 정책인 3R(Redesign·Recycle·Recover) 전략 일환이다.

선물세트 규격을 최적화 하고, 모든 선물세트 트레이는 햇반 생산 시 발생되는 용기 부산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또, 부직포 대신 종이 사용량을 늘렸다. 이로써 이번 추석에만 플라스틱 86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80톤과 부직포 100만개 분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설 명절에는 감축 규모를 보다 확대해 친환경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폭 넓은 가격대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선물세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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