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타민하우스_클리노믹스 MOU
사진= 비타민하우스_클리노믹스 MOU

[데일리그리드=정정환 기자]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클리노믹스와 장내 미생물 분석 공동연구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년 전통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비타민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4가지 화학부형제를 넣지 않는 ‘4Free’ 공법을 시도, 고도의 공정과 제조 노하우를 가졌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을 인증 받은 제조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검사키트로 분변 샘플을 채취해 검사지로 보내면 차세대유전자분석기술(NGS)을 통하여 장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전체를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여 장내 미생물 건강·균형지수, 유익균·유해균 밸런스 등을 리포트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병원을 거치지 않고 장내 미생물의 환경을 검사할 수 있어 장 건강관리나 장 내 환경 모니터링 등의 건강관리에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양사의 기술 제휴로 만든 장건강 전문 브랜드 ‘것밸런스’를 통해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마이밸런스체크’와 장내균총 밸런스 회복을 돕는 ‘밸런스8515’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장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클리노믹스의 영양관련 유전체 분석서비스인 ‘Geno-Nutrition’을 활용한 종합 영양치료제 사업을 양사의 전략사업으로, ‘마이 밸런스 체크’를 필두로 중국 및 해외진출 시 양사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비타민하우스 김상준 총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비타민하우스의 앞선 건강기능식품 연구·제조 기술과 클리노믹스의 우수한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국민건강시대에 기여하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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