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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라 담당자가 10일 서울 염곡동 본사 사이버무역상담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북유럽 자동차 시장전망 및 글로벌 소싱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72개 부품사가 스웨덴 제조업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전략을 찾는다. 

코트라는 16일 부산테크노파크와 18일까지 ‘글로벌파트너링(GP) 스웨덴’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GP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코트라가 해외 협력수요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72개 부품사가 참석했다.

우리 참가사는 스웨덴 글로벌 기업과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코트라는 볼보, 에스케이에프를 비롯해 현지 1‧2차 협력업체 및 유통기업의 협력 수요를 발굴했다.  

코트라는 한국기업은 단순 부품공급 뿐 아니라 공동 연구개발, A/S 마켓 입점 등 다양한 진출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GP 스웨덴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의 협력 수요를 보다 많이 발굴해 우리 기업의 기회를 계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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