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전날 추석명절 대수송을 앞두고, 율현터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율현터널은 수서에서 지제까지 총연장 52㎞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 세 번째로 긴 지하터널이다.
지하터널 구간 내 열차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탑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시키는 대피로가 총17개 구축돼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SR 박노승 상임감사, 박규한 안전본부장, 김형성 기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등 협력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반부패 차원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SRT 운행에 안전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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