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일 사전예약, 13일 사전 개통
10월 말까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사진=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S20 FE를 사용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S20 팬에디션(FE) 사전예약을 오는 6~12일까지 실시하고 13일부터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오는 16일부터다.

이 제품은 120Hz 디스플레이·고사양 칩셋·트리플 카메라·대용량 배터리 등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에 준하는 기능·성능을 탑재하고 가격대를 낮춘 게 특징이다.
 
'갤럭시 S20 FE'는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0월 1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갤럭시 S20 FE' 구매 고객이 사용하던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통신사 매입가 최대 2배까지 보상해주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또 사전 예약 후 10월 1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사전 예약 고객은 출시 예정인 '갤럭시 핏2'·커스텀 스킨 2종, UV 살균 무선 충전기·커스텀 스킨 2종,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 등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포르자 스트리트 아이템 패키지, 클래스101 1개월 구독권, TJ노래방 앱 3개월 이용권 등 콘텐츠 이용권도 제공한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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