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전·복지 등 구정 전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 시책 추진에 매진

[데일리그리드=김진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구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사진=[정부합동평가] 박준희 구청장
사진=[정부합동평가] 박준희 구청장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에 대해 시행하는 평가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을 토대로 자치구 평가 대상 정량지표 72개를 선정하고, 자치구별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를 평가한다.

구는 매월 내부적 평가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 대책보고회 개최, 지표 분석 실시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평가에 만전을 기한 결과, 4년 연속 우수 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율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간 상호협력망 구축률 ▲상세주소 부여 실적 ▲반려동물 등록률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우수사례 등 주민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일부 부진한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제, 안전, 복지, 교육문화, 교통환경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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