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편의성 등 두루 갖춰

대규모 예식보다는 가까운 지인 및 친족들만 초청하여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식을 지향하는 '스몰 웨딩'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공항컨벤션은 각기 다른 콘셉트와 구조를 지닌 2개의 웨딩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벤션은 제니스 홀과 베니스 홀로 구성된 단독 건물이다. 1층의 제니스 홀은 180석 규모의 22M에 달하는 버진로드가 웅장한 느낌을 주며 생화 연출과 촛불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 베니스 홀은 예비신부의 로망을 실현해준 화사한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220석 규모의 버진로드는 24M에 달하며, 숲 속 정원에 있는 듯한 가든 스타일의 하우스웨딩이 가능하며 신부대기실 역시 세련되고 차분한 인테리어로 신부의 편의성을 가장 중시한 것이 특징이다. 

5층 폐백실은 한국의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품위 있고 단아한 분위기 속에서 양가 어른들께 예를 갖출수 있다. 

연회음식은 즉석요리로 선보이는 등심 스테이크와 LA갈비 등이 있으며 신선한 육사시미와 통참치, 생선 초밥의 메뉴도 직접 조리하고 있다. 연회장은 3층 650석, 4층 600석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의 웨딩홀 담당 오함지 부장은 "본격적인 웨딩 준비에 앞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웨딩홀이다. 웨딩홀 선정 기준에는 편리한 교통부터 가격, 접근성, 연회 음식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잘 꾸며진 인테리어, 뷔페, 폐백실 등 섬세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웨딩홀을 선호하는 예비 부부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웨딩컨벤션은 교통 편의성이 높고 다양한 콘셉트의 홀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총 1,2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을 구비하여 편리한 교통권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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