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골프존은 국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가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와 2차 의류 협찬 상호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지난 2월 클리브랜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차 상호마케팅을 통해 골프존은 GDR아카데미 직영점 90개 매장 스크린 내에 클리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고 GDR아카데미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광고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클리브랜드는 GDR아카데미 직영점 레슨프로 약 300명의 유니폼 총 4500여벌을 제공하고 의류 특가 판매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에도 양사는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GDR아카데미는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으로 골프 레슨 표준화와 대중화를 표방하며 골프존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GDR은 LPGA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GDR아카데미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약 1년여 만에 전국 90개 매장이 오픈 및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수의 경우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업계 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민규 골프존 GDR아카데미 사업부장은 "GDR아카데미는 클리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영역 확충 및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양사 간의 마케팅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클리브랜드와의 상호 마케팅을 통해 GDR아카데미 회원 및 클리브랜드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