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항균 탈취 패치 스티커 에어퓨리티 민티 (존스미디어 제공)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존스미디어(주)의 신기술이 적용된 ‘에어퓨리티 프리텍스’가 국내 최초로 미국 ALG연구소에서 공인된 항바이러스 99.99% 시험성적을 받았다.

보통 실사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는 잉크나 소재 측면인 출력기술에 해당하는 것이었다면, 존스미디어가 신기술이 적용된 에어퓨리티는 공기정화라는 기능적인 측면에 주목했다.

에어퓨리티는 시트 표면의 친환경 물질이 공기 중에 각종 병원성 세균과 냄새의 원인이 되는 요인과 촉매 반응하여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 냄새, 악취, 발 냄새 등과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까지 악취를 제거한다.

에어퓨리티 제품은 자체기술력으로 항바이러스 성능을 갖는 특수한 다공성 복합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재를 공중합한 기술과 친환경 무기물과 결합된 금속이온 또한 포함된다.

소비자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항바이러스, 항균, 그리고 촉매반응을 통한 냄새분자를 분해하는 고성능 탈취가 가능한 특수필름이며, 더불어서 디지털 출력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세계최초의 특허기술 제품이다.

존스미디어(주) 군산 연구소장 김정섭 박사는 "에어프리티 프리텍스Ⓡ 의 항바이러스 특징은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또한 장기간 꾸준히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항균필름은 2015년 메르스 바이러스 유행 시개발된 제품이 대부분이고, 기존에 나와 있는 개발제품은 전문적인 성능이 확인되지 않아 국내에서만 일시적으로 사용되다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스미디어의 항균기술은 내열항균성 및 내광항균성을 겸비한 반영구적 항균성을 구현한 기술"이라면서 "내열항균성은 고온에 장시간(50도 16시간) 노출되어도 항균특성이 유지되고, 내광항균성은600mJ 에너지의 극자외선에서도 항균특성이 유지되는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자료 = 에어퓨리티 제품군의 바이러스 감소율 (존스미디어 제공)

에어퓨리티 프리텍스는 항바이러스 및 항균, 탈취 성능에 소비자 안전관련 핵심마크인, 생 활화학안전인증 및 KC인증, CE인증, FDA인증 등 폭넓은 인증과 3건의 특허와 다양한 해외 국가들로부터 우수한 시험성적서등을 겸비하여 방역 제품에 대한 최고 수준의 신뢰성기반을 확보하였다.

공인시험기관 탈취력 테스트 결과 고기, 생선비린내는 99% 이상, 발 냄새, 소변 냄새는 98%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기정화 테스트 결과 휘발성 황화합물(VSC)은 99% 이상,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95% 이상 정화했다. 또한, 항균성 테스트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99.9%, 폐렴균 99.9%, 대장균 99.9%가 감소했다.

존스미디어 관계자는 "에어퓨리티는 존스미디어가 M&A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게 된 새로운 사업영역"이라면서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특수 시트로 벽지나, 실내용 광고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판매중인 항바이러스, 공기청정용 제품은 갤러리팩으로 포스터 크기에 명화나자연 등 이미지를 담아 인테리어를 효과를 배가했다"면서 "최근 출시한 명함만한 크기의 민티는 간직하고 싶은 디자인으로 내 손이 닿는 주변에 어디든 부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향후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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