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브이글로벌(V GLOBAL)이 11월 10일(화) 오전 10시 신규코인 싱귤래리티넷(AGI)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싱귤래리티넷(SingularityNet)은 에이전트(Agents)라 불리는 수많은 노드(Nodes)로 구성된 P2P네트워크다. 각각의 노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스마트 계약)를 활용해 다양한 AI 기술을 제공한다. 

또 개인 혹은 규모가 작은 집단, 기업들은 본인들에게 적합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가 어렵다. 싱귤래리티넷 (SingularityNet)은 AI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을위해 개방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브이글로벌 관계자는 "인공 지능 개발자들은 대게 사업가보다는 학자들이다보니 시장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원해도 서로 연결 소통할 구조가없고 이미 개발된 인공 지능을 중복으로 각기 다른 학자들이 개발하는일도 빈번하고 인공 지능을 개발해도 이를 뒷받침 해줄 빅데이터를 구하기가 어렵다. 이 전체를 묶어줄 마켓이 싱귤래리티넷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싱귤래리티넷을 통해 AI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I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A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가로 싱귤래리티넷(AGI)코인을 받을 수 있다.

싱귤래리티넷(AGI)에 있는 AI 프로그램이나 소스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은 싱귤래리티넷(AGI)코인을 사용비로 지불할 수 있다.

브이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분들께 더욱 더 다양한 상품을 추가할 것 이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기능 업데이트로 고객의 더욱 효율적인 디지털 자산 투자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새로운 기능들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글로벌의 상장일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2회 진행된다.

싱귤래리티넷(AGI) 의 자세한 내용은 브이글로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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