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중랑구청이 코로나19 212번째 213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이하 중랑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 중랑구민 여러분
금일 중랑구민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중랑구 심층역학조사 결과 및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이며, 추후 확인되는 내용은 본 공지란에 즉시 공개하겠습니다.

○ #212번(묵1동) 확진자는 영등포구 #224번, #225번 확진자 접촉자임

- 무증상 / 11.9.(월) 중랑구보건소 선별검사 / 11.10.(화) 확진 판정
- 10:30 태릉생활치료센터 입소 / 자택 방역 소독 / 동거가족 없음

○ #213번(면목7동) 확진자는 감염경로 미상

- 11.9.(월) 미열 등 / 11.9.(월) 녹색병원 선별검사 / 11.10.(화) 확진 통보
- 14:40 적십자병원 입원 / 자택 방역 소독 / 동거가족 선별검사 및 자가격리

면목7동/헬스장/비공개
※해당 시설은 QR코드 전자 명부로 회원 관리,동시간대 이용자 전원 선별검사 안내
’20.11.7.(토) 05:51~09:01
’20.11.9.(월) 05:57~08:55
※마스크 착용/소독완료

면목본동/의료기관/비공개
※접촉자 파악됨
’20.11.7.(토) 10:25~11:18
’20.11.9.(월) 09:41~10:31
※마스크 착용/소독예정

면목7동/마트/비공개
※접촉자 파악됨
’20.11.7.(토) 16:42~16:47
※마스크 착용/소독예정

면목7동/의료기관/비공개
※접촉자 파악됨
’20.11.9.(월) 13:50~14:00
※마스크 착용/소독예정

○ 중랑구민 여러분

지난 1월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안전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달려온 지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중랑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1.10(화) 현재 총 21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그중 8월에 103명, 9월에 42명, 10월에 21명이었으며, 11월 들어서는 3명의 구민께서 확진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종교활동, 생업의 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중랑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주의가 필요하오니, 앞으로도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생활방역을 꼭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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