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 같은 것들' 포스터
영화 '개 같은 것들' 포스터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아동성범죄를 일삼는 범인을 향한 가장 잔혹한 복수극 <개 같은 것들>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 같은 것들>은 폭력에 노출된 10대 소녀 ‘시아’가 실종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아빠 ‘종구’와 미스터리하게 얽힌 마을 사람들 사이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 가는 잔혹 복수극이다. 

<개 같은 것들>은 한 소녀의 실종 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8년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조두순 사건’을 연상케 하는 소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대한, 설지윤, 김승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만나 진실을 둘러싼 팽팽한 대립각을 보여준다.

주연을 맡은 지대한은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루갈].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영화 <형>, <날, 보러와요>, <탐정 : 더 비기닝>, <해바라기> 등 수십 편에서 보여준 연기 내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서 OCN 드라마 [번외수사],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 <이웃 사람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 설지윤은 유일하게 ‘시아’를 지켜주려는 여인 ‘수진’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김승현 역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될 파격적인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결코 용납해서는 안될 아동성범죄자를 향한 뜨거운 잔혹 복수극 <개 같은 것들>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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