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스마트 자전거'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고가 자전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주 스마트 자전거를 내놓을 예정이다. 고가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자사가 투자한 스타트업 아이라이딩(IRiding)이 만든 스마트 자전거를 이번주에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가는 3000달러(약 356만원)로 알려졌다. 중국 전기 자전거의 평균 가각의 10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샤오미는 이를 치사이클(QiCycle)이라는 브랜드로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탄소섬유 재질로 구성된 이 제품의 무게는 7kg이다. 특히 동작감지 센서와 미터기가 달려 있어 자전거를 탄 사람의 동력을 점검하는 기능을 갖췄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