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현재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면서, 혁신적인 가상 협업을 도입하기 위해서 동종 최고의 협업 기술을 제공하는 폴리콤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폴리콤코리아는 28일, 나토가 최근 상용화된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센트로(Polycom RealPresence Centro)를 구축한 최초의 고객이 되었다고 밝혔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센트로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에 맞춰 설계된 업계 최초의 사용자 중심 협업 솔루션으로 협업 디스플레이가 회의실 중앙에 위치해 있어 참석자들이 그 주위를 둘러싸고 서로를 마주 보며 자연스럽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0월 리얼프레즌스 센트로가 발표된 이후, 나토에서 우수하고 결속력 있는 가상 협업 프로그램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폴리콤은 리얼프레즌스 센트로의 공식 출시일 이전에 나토에 솔루션을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리얼프레즌스 센트로 시스템은 나토 인프라 내 강력한 보호와 보안 기능을 갖춘 제한된 네트워크에서 완벽하게 작동하여, 나토의 가장 중요한 통신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리얼프레즌스 센트로는 명령과 제어가 필요한 회의, 교육 및 관리 세션, 국제 통신과 작전 임무상의 공동 업무에서 핵심적인 협업 도구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나토 정보통신국의 회의 관리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거스 모머스(Gus Mommers) 부문장은 “나토에서는 임무의 성공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협업 기술은 임무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말하면서 “나토는 즉각적으로 팀과 국가를 소환하여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폴리콤 협업 솔루션의 기능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안이 불안해지고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나토는 매우 신중하게 통신 솔루션을 평가, 선정해야 했다. 제한된 네트워크 안에서 극비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안전 보장 기능과 완벽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리얼프레즌스 센트로는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나토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나토 정보통신국의 회의 관리 서비스 부문 분과장 캐서린 갤러핀(Catherine Galoppin)은 “리얼프레즌스 센트로는 보안성과 상호 호환성이 매우 뛰어난 협업 솔루션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던 바로 그 솔루션이다”라고 하면서 “이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어느 곳에서든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하게 해주며,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회의실에 들어오는 순간, 기존 영상회의룸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폴리콤은 원격 협업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색다른 경험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폴리콤의 360도 음성 및 영상 기술은 발표자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동시에, 같은 스크린에서 전체 회의 공간을 보여준다. 4개의 터치스크린은 회의실 중간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협업 몰입도를 높이고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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