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북성로 석전사거리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B(33)씨의 아우디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분여만에 꺼졌다. 그러나, 차량 엔진과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B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던 중 주변 차량 운전자가 차량 엔진룸에 불이 난 것 같다고 알려줬고 확인해보니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동승석 쪽 전조등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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