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온라인 개최, 온라인 초청장에서 사전 접수 진행 중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 성과를 중심으로 ‘2022년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 서비스 심포지엄’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 서비스 심포지엄’은 정신질환자 주거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며 전국으로의 확대가 계획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4년간의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8년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동대문구 4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시범사업의 성과가 확인돼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부터 주택 유형을 자립 생활주택과 지원주택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 6월 기준 자립생활주택 28호, 지원주택 76호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조연정 상임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 사업’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 서비스 성과’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서울시 주거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 서비스 심포지엄을 통해 정신질환자 주거 서비스 지원체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 서비스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및 관계자, 유관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등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웹초청장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 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장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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