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내부 촬영 (사진=DL이앤씨 제공)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내부 촬영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D.Vision)’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디비전은 자율주행 등에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 기술과 사각지대가 없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 현황 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투입된 360도 카메라는 기존 건축 정보 모델링 정보와 자동 비교 분석을 통해 설계와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선별해낸다. 

또한 작업의 진행 현황을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어 현장 관리에 용이하고. 공정부터 품질 관리 업무 등을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DL이앤씨 주택BIM팀 이상영 팀장은 “최신 IT기술 도입을 통한 건설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DL이앤씨는 앞으로도 품질 및 안전 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개발해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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