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북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ETF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북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간된 가이드북은 ‘연금, 왜 ETF 투자인가: 메가 트렌드 투자와 절세를 한 번에!’를 통해 연금 계좌에서의 ETF 투자 혜택을 소개했다.

연금 계좌에서 ETF를 거래할 경우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절세 효과와 개인연금 투자자를 위해 ‘연금저축펀드’를 통한 ETF 투자 방안이 담겨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일정 기간 납입 후 연금 형태로 인출할 경우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는 세제혜택 금융상품으로, 이 중 ‘연금저축펀드’에서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제외한 ETF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저축펀드는 자유납입 방식으로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연금 형태로 수령 시 연령 기준에 따라 3.3~3.5% 저율관세가 적용된다.

지난달 사전지전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도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퇴직연금 ETF 투자법도 소개한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는 ETF 투자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이드북은 국내투자형 ETF 10종, 해외투자형 ETF 13종 등 연금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투자 유망 TIGER ETF 30종도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대표는 “최근 디폴트옵션 도입 등으로 연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경쟁력 있는 TIGER ETF에 투자하며 동시에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연금 투자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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