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올해 1월 본 서비스를 신설 후, 지난 3월 발생했던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8월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WON 클릭 기부함을 오픈하며, 기부함에 모금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고객과 우리은행이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가적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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