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32개 작품 시상
동영상 부문 대상 ‘행보칸, 행복카’ 선정
비동영상 부문 대상 ‘내.선.내.행’ 선정 

LH 공모전 대상 수상작 '행보칸, 행복카' (사진=LH 제공)
LH 공모전 대상 수상작 '행보칸, 행복카' (사진=LH 제공)

LH는 1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6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이야기를 공유하고, LH주거생활서비스 홍보를 위해 동영상 및 비동영상 2개 부분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진행했다. 총 233건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고 이중 심사를 통해 32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영상 부문 대상은 ‘행보칸, 행복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LH주거생활서비스인 임대주택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주제로 서비스 이용방법과 특장점 등을 3D그래픽으로 연출했다. 

비동영상 부문에서는 '내,선,내,행 (내가선택한 내 행복주택)'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행복주택 입주과정과 입주 후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이 에세이와 사진으로 표현됐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 생활·육아기, 1인 가구들의 음식 나눔, 단지네 커뮤니티 시설이용 및 공동체 활성화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 작품들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연말에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인 한마당’ 행사에서 주거생활서비스 홍보 부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입주민의 실제 생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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