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6주간 전통공연예술 기획자 양성 강의 진행
트렌드 분석, 공연 기획, 홍보‧마케팅 등 실무 중심 교육

2022 전통예술 가획자 양성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전통공연에술진흥재단 제공)
2022 전통예술 가획자 양성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전통공연에술진흥재단 제공)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 양성을 위한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공연기획 분야 진출을 희망자나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 및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영상 제작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참가자들이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별 강의를 선택해 차수별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한 수업을 수강 완료하면 개별 분야 수료증을 수여하고, 6주차 과정 전부를 수강한 이에게는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수료증을 추가 수여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이 지속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통공연예술에 관한 이해도가 높고 공연기획 역량도 뛰어난 기획자가 필요하다”며 “공연기획의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니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금숙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