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이상 사용
국민생활 속 행정비서로 자리매김 

국민비서 구삐 가입자 1,500만 명 돌파 (사진=국민비서 홈페이지)
국민비서 구삐 가입자 1,500만 명 돌파 (사진=국민비서 홈페이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비서 ‘구삐’의 가입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 국민비서는 지난해 3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필요한 생활정보 27종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국민비서는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8종의 민간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국민비서 서비스의 취지에 맞춰, 국민이 직접 투표한 공모전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민비서 마스코트 ‘구삐’를 선정하여 친근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국민비서는 24시간 채팅로봇(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한 궁금한 내용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국민비서는 지방세 알림, 정부24(보조금24) 알림, 국민연금 안내 등 다양한 알림·고지 서비스를 확충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은 후, 바로 행정서비스 상담과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민비서 가입자 1,500만 명 돌파 기념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민비서 가입자 감사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비서 가입자는 누구나 행사 알림메시지를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비서 1,500만 돌파 기념 구삐 영상 공개와 함께 댓글 행사도 진행한다. 댓글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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