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SK행벅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SK행벅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인천시교육청과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팀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행복나눔재단의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체장애 특수교육 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세상파일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사는 인천시교육청 관할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재학 중인 뇌병변·지체장애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맞춤형 수동 휠체어, 전동 키트 및 휠체어 안전 사용 교육을 지원한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세상파일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뇌병변·지체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행복나눔재단 이상현 세상파일 팀장은 “특수교육 대상 아동·청소년을 더 가까이서 지원할 수 있게 돼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약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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