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사진=SK텔레콤 제공)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유영상 SKT CEO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파트너사들과 SKT 유영상 CEO 및 주요 임원,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

SKT는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3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권이 제공된다.

SKT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성과를 창출한 ‘T-B 원팀’ 부문 등으로 수상 분야를 세분화해 파트너사의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SKT는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대표이사 유지원)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매, 금융, 채용 및 교육 등에 약 8,05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텔레콤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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