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 홍보 영상 ‘The Moon Rabbits in Busan – Play 편’ 섬네일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 홍보 영상 ‘The Moon Rabbits in Busan – Play 편’ 섬네일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을 방문한 달토끼의 이색 여행기를 담아낸 부산 관광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공개된 부산관광 홍보 영상 3편과 선공개된 티저 영상이 총 3300만회의 조회 수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달토끼 듀오가 부산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통해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을 통해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부산 요트 경기장부터 아홉산 숲, 오륙도 그리고 송정해수욕장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담겼다. 

총 5500개가 넘는 영상 댓글에서 국내외 시청자들은 “멋진 부산을 특별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부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부산과 태국을 잇는 트래블 커넥트’라는 주제로 열린 부산시의 첫 단독 해외 로드쇼에서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상영된 바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국내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부산답게 해외여행 목적지 1위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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