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관계자들이 '어부바 박스'에 생필품을 담아 포장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신협 관계자들이 '어부바 박스'에 생필품을 담아 포장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전국 조합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누적 8만여 개의 ‘어부바 박스’를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어부바 박스’는 마스코트 어부바를 적용한 기부박스에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 방역용품 등을 담아 각 신협 소재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신협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협은 지난 2017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키다리 박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2018년부터 ‘어부바 박스’로 이름을 변경하여 신협 각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배포하고 있다.

연도별 배포 수량은 △2017년 1,721개 △2018년 1,210개 △2019년 1,735개 △2020년 5,976개 △2021년 41,211개 △2022년 29,245개 및 스티커 3,200개다.

신협 관계자는 “어부바 마스코트를 적용한 기부 박스를 통해 신협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했다”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금융협동조합 신협의 가치를 제고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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