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2023년 첫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올해 총 500명 이상의 정규직을 대규모 채용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레스토랑 관리직은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로, 지원자는 서류 심사, 면접, 레스토랑 실습 등의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되면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사 4개월 후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본사의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입사 지원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맥도날드는 학력‧나이‧성별‧장애 등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식 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