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 출시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F&B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 출시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한 ‘쿨피스톡 제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쿨피스톡 제로’는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과 칼로리를 낮췄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받는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이다.

‘쿨피스톡 제로’는 복숭아 맛, 파인애플 맛 2종으로 출시되며,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있다.

국내 음료 시장은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21년 2,189억 원으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3,000억 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동원F&B는 이번 ‘쿨피스톡 제로’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쿨피스톡 제로는 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열량으로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좋은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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