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자살 유족 아동 지원을 위한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족의 극단적 선택으로 홀로 남겨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의료비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생명존중 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신한은행은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자살 유족 44가구, 총 66명의 아동들이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찾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힘든 일을 겪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유족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찾아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