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8일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단 임원 및 대의원과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 가예산 편성 및 집행, 당해 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재단은 새로운 비전을 목표로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재편하고,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재단은 △신협 포용금융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19억 7,000만 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17억 8,000만 원 △취약계층 및 지역민 복리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42억 5,000만 원 △기타 사업에 4억 원 등 총 8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한 신협은 ‘같이’의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라며 “선포된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성과 창출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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