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지원 ‘핑크드림’ 캠페인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자립준비청년 지원 ‘핑크드림’ 캠페인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와 꿈을 응원하는 ‘핑크드림’ 캠페인을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넘어 보호가 종료돼 사회진출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이다.

배스킨라빈스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핑크드림’은 매월 진행하는 배스킨라빈스 ‘31데이’ 행사와 연계해 자립준비청년 총 31명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31데이’ 행사 수익금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 누적된 금액을 상·하반기에 걸쳐 자립준비청년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하반기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직업 역량을 강화해줄 마케팅 멘토링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종합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일상 속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이 동참할 수 있는 ‘핑크드림’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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