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발생한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 등 전국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기부금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키트 500세트를 제공한다. 또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구호급식차량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