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환경정화 캠페인 '산해진미 위크' 진행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환경정화 캠페인 '산해진미 위크' 진행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내 및 해외 소재 전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산해진미 위크(Week)’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SK이노베이션의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실천적 ESG 활동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매년 2회씩 전 구성원 집중 참여기간인 ‘산해진미 위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산해진미 위크’ 동안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한다. 구성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나들이, 조깅 등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폐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지난 2021년 첫 해에는 SK 구성원, 일반 시민, 학생 등 약 16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70%가 증가한 27만여 명이 활동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의 일상 속 습관과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된 산해진미를 올해도 국내외 모든 사업 구성원과 계속하게 되어 뜻깊다”며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시작으로 범국민 환경인식 변화까지 이르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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