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이닷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사진=SK텔레콤 제공)
SKT 에이닷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AI 서비스 ‘A.(에이닷)’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SKT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해에는 T 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1953년 처음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의 첫 글자로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에이닷의 브랜드 디자인은 AI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하는 SKT의 기업경영 가치를 담으면서도 친근한 AI 서비스라는 정체성이 잘 표현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SKT는 이번에 수상한 에이닷의 브랜드 디자인은 단순히 조형적 로고를 디자인하는 대신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T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SKT만의 철학이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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