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용산구청과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용산구청과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용산구청과 ‘용산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12월 광진구청에 이어 지난 1월 구로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됐다.

플랫폼의 우수성과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할인 혜택 등 차별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용산형 공공배달앱’에도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용산구청은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첫 발행을 시작한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땡겨요에 입점한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5월 중 신규 출시되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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