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VR 예술 문화 선보일 예정

사진=갤러리360
사진=갤러리360

스마트 아트 플랫폼 갤러리360이 오사카 지사를 설립, 현지 업체와 VR 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갤러리360은 지난 1일부터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다국어 서비스가 보다 확대됐다. 

갤러리360의 VR 전시 서비스 ‘Gallery360 Exhibit’은 다양한 콘셉트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멀티미디어 플랫폼이다. 누구나 간단하게 온라인 전시를 할 수 있고, 관람객은 언제 어디서나 Gallery360 Exhibit에 접속해 보고 싶었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고, 작가에게 남기고 싶은 코멘트를 적을 수 있다. VR 전시 플랫폼을 사용하는 동안 웹사이트 및 통계와 투표, 초대장 발송, 그룹 전시 기능, 멀티미디어 디지털북 ‘D-BOOK’과 같은 다채로운 특화 기능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직접 대관하고 전시까지 하기 어려운 작가나 기업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존재한다. 아트 매니저가 등록 대행부터 로고 및 BGM 변경, 공간 디자인 변경까지 전시의 모든 부분을 관리하기 때문에 작가와 기업은 오로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다.

신효미 갤러리360 대표는 “상업적으로 어려운 작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플랫폼이 현재는 해외에서도 이용하는 서비스가 됐다”며 “콘텐츠 제공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전시 허들이 낮다는 것이 Gallery360 Exhibit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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