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의 버추얼 아바타 [사진=비브스튜디오스]
소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의 버추얼 아바타 [사진=비브스튜디오스]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네옴 전시회’에 앞서 네옴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별도로 마련됐다.

DDP에서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에 참석한 비브스튜디오스는 행사 기간 중 별도 부스를 마련,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 솔루션 VIT와 AI 버추얼 휴먼 제작 솔루션 VIPLE 등 최첨단 미디어 제작 기술들을 선보였다.

또한 네옴시티 미디어 분야 총괄 담당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회사 및 미디어 제작 기술과 관련 역량 등을 소개하며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의지를 전달, 그 가능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비브스튜디오스의 소개 발표에서는 자체 AI 연구소 ‘비브랩’의 AI Clone 기술과 TTS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아바타가 연사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AI 버추얼 프로덕션과 AI 버추얼 휴먼 등 최첨단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이를 활용한 구현 사례들을 쇼케이스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프라 기술과 역량을 알리며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허브 도시 ‘네옴(NEOM)’ 구축에 있어 비브스튜디오스의 역할을 적극 제안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