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어헤드 도어쇼 [사진=쉰들러엘리베이터]
쉰들러 어헤드 도어쇼 [사진=쉰들러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코리아는 디지털 브랜드 ‘쉰들러 어헤드’를 국내 승강기 시장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쉰들러 어헤드 브랜드는 원격 감시뿐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하는 미디어 스크린, 도어쇼, 스마트미러, 애드스크린을 포함한다. 이중 원격 감시 시스템은 쉰들러 어헤드로 통칭한다.

쉰들러 어헤드는 클라우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성능 정보를 통합 및 분석하고, 고객과 서비스 직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후 원격으로 장비 정보를 송신 받은 서비스 직원은 보수 계획을 미리 세워 선제적인 유지 관리를 실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비의 운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고객 또한 ‘액션보드’ 앱을 통해 원격으로 감시된 장비에 대한 이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장비의 운용상태, 이상징후, 고장이력, 서비스 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하고, 푸시알림 기능을 활성화해 건물 밖에서도 중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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