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어스컴퍼니 CI
사진=드림어스컴퍼니 CI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지난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2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근소한 차이로 소폭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3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한 가운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8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와 상반기 기준 실적 모두 흑자 전환했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의 주요 사업인 음악 플랫폼 비즈니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장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대외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플로(FLO) 및 유통사업은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공연/MD 부문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MD 사업 부문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1.1% 성장했다. 자회사 LDC(Life Design Company)를 통한 일본 판매 호조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연간 매출액은 출범 이래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28억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실적 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다. 올해 들어 비용 효율화를 통해 그간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했던 적자 폭을 축소하고 이익을 창출했다. 2023년 드림어스컴퍼니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률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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