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현환 대표이사(오른쪽)가 이장우 한국소비자포럼 기업위원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쏠라이트]
쏠라이트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현환 대표이사(오른쪽)가 이장우 한국소비자포럼 기업위원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쏠라이트]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투표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37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취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54종 808품목까지 확대했다. 현대·기아자동차 품질 평가 지표인 ‘품질 5스타’ 평가에서 5년 연속 높은 등급을 획득해 품질 및 기술력에서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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