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한국PR대상에서 KB국민카드의 ESG 캠페인 'KeeB Going'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KB국민카드의 ESG 캠페인 'KeeB Going'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리는 ESG 캠페인으로, PR기업 피알원(PRONE)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다. 

최근 2년간 진행된 금융권 ESG 캠페인 중 가장 많은 고객 참여를 기록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카드사 최초로 기업 연관 키워드로 ‘ESG’를 형성해내는 등 ESG 선도기업으로서 KB국민카드의 인지도를 제고한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받았다.

한국PR협회 한국PR대상은 한 해 동안 수행한 PR 프로젝트 성공 사례 중 대상과 각 카테고리의 최우수상을 시상하며, 올해에는 총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1993년 시작해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한국PR대상은 국내 PR어워드로,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올해 한국PR대상에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서 110여 개의 우수한 사례들을 출품했다"며 "PR 활동의 질적인 향상과 PR의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PR 활동 사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PR인상과 올해의 PR기업상도 행사 당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