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페이스랩
사진=포스페이스랩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대표 기업 포스페이스랩이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와 '2023 F&B 프랜차이즈 DX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페이스랩과 마드라스체크는 이날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 △손정완 이디야커피 부장 △김홍균 교촌치킨 CIO △배준수 프랜차이즈 다큐멘터리 대표 △정민규 피자스톰 대표 △고현규 쿡 파트너스 대표 등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끄는 최고 경영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경영 전략과 경영·업무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인력 중심이던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페이스랩의 프랜차이즈 경영 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주방 청소 구독 서비스 ‘세이프키친’ △협업툴 ‘플로우’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을 잇는 모바일 관리 애플리케이션 ‘투두링크’ 등의 제휴 솔루션을 고객사에 통합 구축해 전체 가맹점 및 협력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수집·분석한다.

포스페이스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업계 분들과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스페이스랩은 국내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 출신의 승영욱 대표와 '네이버' 출신 최지호 이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외식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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