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비브스튜디오스 본사를 방문한 사미 빈 이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이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브스튜디오스]
오른쪽부터 비브스튜디오스 본사를 방문한 사미 빈 이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이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브스튜디오스]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사미 빈 이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 일행이 자사 본사를 방문, 중동 현지 기업들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우디 중기청 일행들에게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지원하고 있는 국내 대표 우수 유망기업으로 비브스튜디오스를 추천하며 성사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소개와 함께 다양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시연 등으로 진행된 자리에서 사우디중기청장 일행은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및 버추얼 휴먼 생성 기술 등에 관심을 전했다"며 "사우디 현지에서 버추얼 스튜디오 시설 구축 가능 여부와 함께 현지기업들의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 솔루션 VIT 활용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사우디 중기청장 방문을 계기로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우디 현지 사업참여 방안들을 빠르게 모색, 해외 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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