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퍼커넥트
사진=하이퍼커넥트

글로벌 영상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11일 임직원들과 함께 유기견·묘 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총 13명의 임직원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를 방문해 보호견·묘의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하이퍼커넥트의 보호견·묘 봉사활동은 올해 여름 봉사활동에 이어 세 번째다.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는 40여 마리의 보호견과 보호묘를 돌보고 있는 사설 보호소로, 자원 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로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 '하쿠나 라이브' 등과 같이 온라인에서 전 세계 새로운 친구들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세상을 연결해 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유기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손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보호견·묘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견사 및 묘사 청소와 낙후시설 보수를 실시했다. 이후 보호소 입양 관리 지원을 위해 놀이를 통해 교감을 쌓고, 유기견들과 함께 산책하며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하이퍼커넥트는 보호견·묘가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사료도 함께 기부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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