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드스테이츠

IT 인재양성 기업 코드스테이츠는 '2024년 개발자 취업을 위한 웹 개발 코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얼리버드 신청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내년 1월 8일부터 진행된다. 프론트엔드, 백엔드로 세부 과정이 구분돼 있으며, 6개월 동안 전일제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2024 웹 개발 과정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수료 후 1년 내 취업하지 못할 경우 수강료 전액 환불, 취업 시 축하금 지급 등 파격적인 베네핏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자체 장학 제도도 완비했다. 코드스테이츠는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기업 비전에 부합하는 장학생과, 테크 직군에 도전하는 여성 등을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체계적인 IT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기반 후불제(IBLNPL, Income-Based Learn Now Pay Later) 모델을 이번 과정에 도입한다. 처음에는 비용 지불 없이 먼저 교육을 받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정해진 교육비를 납부하는 형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웹 개발 코스에는 최신 기술 트렌드는 물론, IT 기업 취업연계 부트캠프를 선보인 코드스테이츠의 오랜 교육 운영 노하우가 집약됐다. 코드스테이츠는 실제 재직 환경을 고려해 구축한 실무 학습, 엔지니어, PM, 마케팅 등 타 직군과 함께 현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합 프로젝트, 효과적인 취업을 위한 역량 평가 기반 포트폴리오 설계 등 다양한 세션을 더해 코스를 리뉴얼했다.

교육 코스 개편 과정에는 내부 전문 강사진의 역량을 집중 투입했다. 코드스테이츠는 대기업을 비롯한 유수 기업에서 최대 10년 이상의 개발 분야 실무 경력을 보유했거나, 대학원 교수 혹은 전임 강사 이력을 지닌 전문가들과 함께 커리큘럼 개발 및 검수를 진행했다.

실무에 초점을 둔 새로운 학습 프로세스도 도입됐다. 코드스테이츠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영역으로 구분된 코스 수강생들이 기초지식은 함께 학습하고, 전문적 요소는 각기 다른 과정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실전 환경처럼 양쪽 분야의 인재들이 팀을 이뤄 실제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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