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본사에서 티맥스알지 최성기 대표(우)와 원교재사 성석경 대표가 AI 디지털 교과서 공동 개발 계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알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본사에서 티맥스알지 최성기 대표(우)와 원교재사 성석경 대표가 AI 디지털 교과서 공동 개발 계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알지]

슈퍼앱 기반 교육·지식 플랫폼 전문 기업 티맥스알지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본사에서 정보·기술·가정·진로·직업 교과서 전문 발행사 원교재사와 AI 디지털 교과서 공동 개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정보 교과 학습에서 필수적인 코딩 실습 환경과 자체 앱 제작이 가능한 강의 스튜디오를 제공, AI 디지털 교과서 하나로 강의와 실습을 모두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현할 전망이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을 지원하고, 기존 LMS 시스템과 연동해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피드백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맥스알지 측에 따르면 티맥스알지는 AI, 메타버스 등 티맥스그룹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스튜디오와 학습 플랫폼 'RG A-book'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앱북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원교재사 측에 따르면 원교재사는 3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우기 쉽고 선생님들이 가르치기 쉬운' 고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교구에 대한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김보람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