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우기술 뿌리오
사진=다우기술 뿌리오

IT 벤처 다우기술이 제공하는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가 지난 29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자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뿌리오는 △기업 마케팅을 위한 단체문자(SMS·LMS·MMS)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전자문서 △모바일쿠폰 등을 대량 발송 및 분석해 주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신규 출시된 AI 문자서비스는 챗GPT 모델 기반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발송 목적 및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화된 메시지를 생성해준다. 

AI 문자서비스는 선거 문자와 기업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현재 기술 개발을 통해 RCS(차세대 문자서비스), ACS(전화 음성 송출) 등의 서비스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뿌리오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뿌리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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