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인 파블로항공과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전략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식은 경기 안산시 프리뉴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이장철 사업부사장, 임승한 기술부사장, 김준영 운영이사, 유동일 기술본부장,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김제중 이사, 가충희 연구소장, 정용범 이사, 김영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내·외 드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 사 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파블로 항공 3D 통합관제 기능에 대한 프리뉴 드로닛 플랫폼 적용 및 활용 등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양 사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주요 기술을 전략적으로 교류해 국내 비즈니스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양 사 모두 드론 및 무인 이동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