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훈 레드롭 CTO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5에서 진행된 ‘NIPA 블록체인 산업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레드롭]
이장훈 레드롭 CTO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5에서 진행된 ‘NIPA 블록체인 산업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레드롭]

글로벌 크로스보더 HR 플랫폼 '레드롭'의 운영사 맥킨리라이스(이하 레드롭)는 지난 11월 16일 진행된 '2023 NIPA 블록체인 산업 콘퍼런스'에서 이장훈 CTO가 'NFT의 새로운 미래(SBT)와 글로벌 동향'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션에서 이장훈 레드롭 CTO는 △자산거래에 과도하게 치중된 NFT 경험 △SBT(대체 불가능한 동시에 교환이나 양도가 불가능한 토큰)를 통한 신원 증명 기술 구현 △글로벌 SBT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소개하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NFT의 경험이 자산거래에 과도하게 치중됐으나 향후 SBT 기술을 통해 Web3에서의 평판 기반 신원 증명이 구현될 수 있는 사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레드롭은 행사 2일 차에 진행된 '2023 NIPA 블록체인 산업 콘퍼런스 - 블록체인의 황금향 미래를 탐험하다'에 참석했고, 해당 행사에서는 레드롭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세션이 이어졌다.

이장훈 레드롭 CTO는 "기존에 NFT가 가진 한계를 극복해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는 SBT를 직접 소개하고 관련 기술과 동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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