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린 클라썸 대표(왼쪽),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라썸]
이채린 클라썸 대표(왼쪽),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라썸]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클라썸의 학습경험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LXP)과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mployment Assistant System, EAS) 연계를 목적으로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성실히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썸의 LXP와 원티드랩의 EAS 연계 △클라썸의 LXP와 원티드랩의 EAS 연계 상품의 협력 및 운영 △상호 협력 필요 사항을 공동 모색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클라썸은 교육부터 성과 측정까지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수의 직무 훈련 기관이 사용 중이다. 클라썸의 LXP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KDT)과 스마트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학에서도 학생 성공을 돕기 위해 클라썸을 비교과과목은 물론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공유 대학,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의 학습 플랫폼 또는 학생성공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원티드랩의 취업 활동 모니터링 솔루션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어 상담을 통해 수강생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취업 교육 프로그램 제공 기관은 수강생의 단계별 취업 진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단계에 따른 맞춤형 코칭을 지원한다. 

또한 EAS를 활용하면 개별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도 간편하게 측정할 수도 있다. 최종 취업 성공률을 확인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각 기관 및 기업의 목표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수 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클라썸에서 교육과 성과 측정이 한 번에 가능한 만큼 개인의 역량 향상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커리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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